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무한도전'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방송인 노홍철은 오전 0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홍철의 요구로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채혈 측정 결과를 토대로 노홍철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만약 노홍철의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면허 정지를 당한다.
이에따라 '무한도전' 하차 여부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멤버 길이 음주운전 적발 직후 곧바로 하차 수순을 밟은바 있다.
노홍철이 하차하지 않는다면 길과의 형평성 문제도 불거진다.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은 노홍철 하차에 대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향후 노홍철이 하차할 지 안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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