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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미디어데이에는 오기환 감독과 배우 주원,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민진웅 등이 자리했다.
이날 주원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 “딱히 취미가 없다. 쉬는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신 후, 쉬는 날 항상 만나는 친구들에게 연락한다. 그리고 그 친구들과 만나서 커피를 마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원은 “그러다 좀 사람이 많은 곳에서 놀고 싶으면 가로수 길로 가서 또 커피를 마신다”라며 “실제로 몸에서 받지 않아 술을 마시지 못한다. 커피를 좋아한다”라고 커피 애호가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패션왕’에서 호흡을 맞춘 민진웅(두치 역)은 “실제로 하루에 6잔까지 마시는 것을 봤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주원의 커피사랑을 실감케 했다.
또한 주원은 ‘패션왕’ 속 우기명 역을 위해 살을 찌웠다가 감량했다. 그는 “제일 체중이 많이 나갔던 때는 88kg까지 나갔었는데 현재는 65kg까지 뺐다”라며 “단 것을 넣지 않은 커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왕’은 기안84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주원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1월6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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