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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러블리즈 서지수, 나체사진은 조작..녹취파일은 진짜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3 01:49

수정 2014.11.13 01:49



‘한밤의TV연예’ 악성루머에 휩싸인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악성 루머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서지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지수가 동성연애 및 동성 성폭행을 했다"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서지수는 동성을 성폭행하고 상대의 알몸 사진도 지인들에 유포했다는 것.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서지수 소속사 측은 "계속 수사중이다. 낼 수 있는 자료는 다 낸 상태이다"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 측은 "사실이냐 아니냐는 판단할 단계가 아니다.

피의자 불상 상태라서 피의자를 빨리 잡아 조사하는 게 급선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지수 관련 루머 유포 다음날 루머의 증거 사진들은 도용 된 사진으로 밝혀졌고 나체 사진은 성인 여배우의 사진으로 드러난 가운데 유포자 측이 공개한 음성 파일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직접 확인한 결과가 아니다. 사이버수사 하면서 나올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서지수의 심리 안정을 위해 모든 활동을 잠정 보류하기로 한 상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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