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신곡 ‘살고싶다’ 셀프 홍보에 나서 화제다.
김장훈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단 신곡'살고 싶다' 뮤비 거시기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방송홍보를 안하는 만큼 페친 여러분들의 초전사적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노래 좋은 건 이미 소문 나는 듯 하니...느림과 여유의 미학으로 뒷심을 질러 보자구요”라며 신곡 ‘살고 싶다’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김장훈 측은 “현재 나온 뮤직비디오 버전은 이승철이 일본 입국을 거부당한 일을 고려해 독도 관련 언급을 녹이다 보니 ‘1원의 기적 마라톤’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제작됐다”며 “‘1월의 기적 마라톤’ 뮤직비디오 본편은 열흘 뒤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날 정오 ‘살고 싶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당초 기획된 ‘1원의 기적 마라톤’을 주제를 중심으로 제작됐었다. 그러나 독도 수영횡단, 아프리카 봉사활동, 베네치아 카니발, 중국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외국공연 등 김장훈의 활동 영상이 추가로 삽입된 것.
김장훈 '살고싶다' 뮤직비디오는 1인당 1㎞를 달려 1m당 1원씩, 모두 1000원씩을 기부 받아 최종적립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장훈은 19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입담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김장훈 살고싶다, 너무 좋다" "김장훈 살고싶다, 들어봐야지" "김장훈 살고싶다, 홍보를 왜 못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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