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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트론 아기물범 하프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 완구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10:35

수정 2014.11.20 10:35

토이트론 아기물범 하프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 완구 출시

토이트론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의 대표상품인 '하프의 아이스크림집' 외에 9종의 신상품 출시와 함께 '아기물범 하프의 눈꽃나라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프물범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은 기획단계부터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동시 진행, 기존 완구회사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돼 화제다.

일반적으로 기존 완구회사에서 상품과 연계된 애니메이션을 개발한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대부분 TV 시리즈의 대규모 자본 투자를 필요로 하는 대형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에 토이트론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분량이 매우 짧은 미니멀 애니메이션으로 30초 분량, 총 10편의 구성이다.
마치 한편의 TV광고를 보는 듯한 짧으면서도 임팩트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애니메이션은 애교쟁이 아기물범 하프와 깜찍이 공주 아기물범 윙크, 꿈이 많은 아기물범 호프, 호기심쟁이 바다표범 뭉크, 수다쟁이 펭귄 포포, 부끄럼쟁이 밍크(고래), 말괄량이 핑크(고래)등 지구온난화를 피해 눈꽃나라에 모여 사는 희귀동물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한편,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시리즈 제품은 토이트론몰(www.toytronmall.co.kr)은 물론 전국 주요 백화점과 아동완구 전문 유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애니메이션은 키즈원 TV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방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신상품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