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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게임에 국경없다..글로벌 진출 생태계 구축"

구글플레이 "게임에 국경없다..글로벌 진출 생태계 구축"
지스타 구글플레이 기자간담회가 21일 부산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쿤룬게임스 하워드 장 사장(왼쪽부터), 크리스 예가 구글플레이 아태 엔지니어링 부사장, 바이닐랩 나동현 대표, 컴투스 이용국 수석 부사장이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

【부산=김학재 기자】 "게임 플레이에 있어 재미있는 것은 국경이 없다는 것입니다." (크리스 예가 구글플레이 아시아태평양 엔지니어링 부사장)

"해외에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됐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이용국 컴투스 부사장)

구글플레이와 파트너 게임사들은 구글플레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한층 수월해졌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글플레이는 개발사들의 성공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상생' 측면을 부각시켰다.

크리스 예가 구글플레이 부사장은 21일 부산 해운대센텀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구글플레이 간담회에서 "우리는 항상 '파트너'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의 성공이 개발자의 성공"이라며 "항상 개발자들과 성공을 위해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예가 부사장은 "성공에서 중요한 것은 개발자들을 도와서 이들이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하는 것"이라며 "현지 콘텐츠를 190여개 국가 시장에 어떻게 진출시키는지가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파트너게임사인 컴투스의 이용국 수석부사장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자사 게임이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면서 전세계로 진출할 생태계가 마련됐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에 진출할 때 지역별 정보 파악이 제일 중요한데 구글로부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조언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쿤룬게임스 하워드 장 사장도 "게임에선 질적 측면 외에도 속도가 중요한데 구글플레이에선 여러 통계자료 제공해줘 사용자 피드백을 빨리 받을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굉장히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생게임 개발사 바이닐랩의 나동현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틈새시장이 존재하는데 규모에 맞게 콘텐츠 질을 높이는 것이 첫번째"라면서도 "회사가 원하는 시장 전략에 맞춰 구글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이로웠다"고 말했다.

이같은 평가 속에 일각에서 구글플레이 등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지적과 관련, 예가 부사장은 "(구글플레이에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 등의 정보를 개발사에 주면서 성공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예거 부사장은 구글플레이라는 플랫폼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드로이드는 오픈플랫폼이다 보니 다른 플랫폼들은 모방하기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매시간 수백만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지는 등 전세계에 보급된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됐고 인프라도 구축돼 대체할 플랫폼이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플레이의 목표는 전세계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개발사들이 구글플레이에 좋은 콘텐츠를 주고 있고 유저들도 도와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hjkim01@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