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h대종상] 김우빈-이하늬-임시완, 스타상 나란히 수상

김우빈-이하늬-임시완이 대종상영화제 하나금융 스타상을 공동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배우 신현준과 엄정화, 오만석의 진행 아래 열렸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 ‘친구2’로, 이하늬는 ‘타짜-신의 손’으로, 임시완은 ‘변호인’으로 하나금융 스타상을 차지했다.

이에 김우빈은 “팬들이 주는 상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시완은 “오늘 드라마(‘미생’) 촬영을 하다 왔다. 시상식이 끝나면 다시 직장생활을 하러 가야할 것 같다.

같이 촬영하는 분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겨서 좋다”며 “‘변호인’의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선배님, 양우석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털어놨다.

홍일점으로 무대에 오른 이하늬는 “‘타짜-신의 손’으로 함께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배우 이하늬를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예술상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