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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가 극과 극을 내달리는 인생 역전으로 안방극장을 휘몰아 잡는다.
24일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정유미(국인엽 역)가 사대부에서 여종으로 전락한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국인엽(정유미 분)은 한양 최고의 퀸카에서 행랑의 고문관 취급이나 받는 하녀로 몰락하게 되는 비운의 여인. 이에 그녀의 인생을 하루아침에 뒤바뀌게 한 사건의 전말은 극을 이끌어나갈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급격한 신분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빛나는 정유미의 비주얼 또한 시선을 강렬히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정유미는 빼어난 한복 맵시를 자랑하고 있어 그녀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터.
정유미는 “양반에서 노비가 된 여인, 인엽과 하나가 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인엽의 집안을 멸문시킨 원흉에 대한 미스터리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첫 방송부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정유미의 강렬한 연기 변신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내달 12일 밤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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