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씨엔블루 강민혁, 홍콩 단독 방문..500여명 팬들 환호 ‘후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5 19:01

수정 2014.11.25 19:01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의 단독 방문에 홍콩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지난 23일 강민혁은 홍콩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킥오프(Christmas Kickoff)’ 행사에 참여해 수백 명의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명으로 한정된 팬사인회였음에도 불구하고 5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열혈 팬임을 밝힌 70대 할머니가 강민혁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는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이에 강민혁은 연신 휴지로 땀을 닦아 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계속 해서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현지 언어인 광동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거나 행사에 참여한 팬들을 포옹해 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현지 유력 언론인 아이케이블(i-cable)과 온티브이 동망전시(ontv 東網電視) 등은 “강민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팬들을 비명 지르게 했다”, “500명의 팬들이 백화점 폭격”이라는 타이틀로 강민혁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켰다.


한편 강민혁은 씨엔블루 활동과 앞서 출연한 드라마 ‘상속자들’로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