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시, 마산가포신항 활성화 행정지원 총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14:25

수정 2014.11.27 14:25

창원시는 마산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가포신항 개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중심으로 창원시와 경상남도, 항만기관과 항만관계자가 참여하는 부두활성화를 위한 TF실무지원팀을 지난달 28일 구성해 1차 회의를 거친 뒤 부두 개장 준비를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는 12월 창원시를 비롯한 행정기관과 항만관계자가 참여해 창원 내 기업체 및 선사를 직접 방문해 포트세일즈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창원시는 마산 가포신항 개장을 대비하고 항만의 활성화를 위해 '가포신항 개장대비 마산항 활성화방안 용역'을 지난 13일 착수해 화물의 흐름 파악을 통한 타 항만을 이탈하는 물동량을 파악해 가포신항 신규 물동량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 항만배후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조기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마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실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주)는 12월 초 야드포장 착공을 시작으로 항만운영을 위한 인허가 절차 및 시운전을 12월까지 마무리해 개장에 문제없도록 준비 중이다.



김원규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수부와 항만관계기관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항만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가포신항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