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농업 미래 밝힐 '4-H 한마당대회'개최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8 15:15

수정 2014.11.28 15:15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진을 펼치는 '2014년 경상남도4-H한마음대회'가 경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28일 오전 도내 4-H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래 경남도정무부지사 등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회원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 시상에서 4-H발전에 공이 많은 4-H육성지도자 및 우수회원 정부포상으로 노태명(합천군4-H연합회)회장, 라창수(경남농업기술원)지도사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회 개최와 관련, 지역4-H육성 유공 우수 회원과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이홍섭(창원시4-H본부)회장 등 24명이 받았다.

오후에는 4-H활동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 제작한 UCC와 사진작품을 가리는 UCC제작경진과 스마트폰 사진전이 사전경진으로 우수작품을 가렸으며 현장 참여경진으로 모형(농기계)만들기 경진, 화훼장식경진, 4-H창작 그림그리기경진, 학생4-H 스마트기자단 경진 등이 펼쳐져, 분야별 우수 회원들을 선발·시상했다.


한편 경남신문이 제정한 제34회 경상남도4-H대상 시상식도 같이 개최해 영농4-H회 부문 대상에 전호승(거창군4-H연합회)회장, 학교4-H회 부문에는 김은진(창원 진해세화여고4-H회)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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