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라식 라섹수술 시 각막에 결합력을 높여 부작용 예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1 09:24

수정 2014.12.01 09:24

'엑스트라 라식,라섹'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각막 확장증'과 '근시퇴행'을 사전에 예방하는 수술이다. 이전까지는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의 경우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엑스트라 라식’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라식, 라섹수술이 가능해졌다. 엑스트라 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수술에 각막콜라겐결합술(cross-linking)을 함께 시행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약해진 각막을 재강화하여 원추각막, 근시퇴행의 부작용을 미리 예방하는 수술이다.

엑스트라 라식,라섹은 수술 직후 각막표면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 용액을 흡수시키고 UV광선을 90초 가량 각막에 쬐어주면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여 각막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시술로서 약해진 각막이 강하고 단단해진다.



실제 임상에서 수술 후 약 25 % 약해진 각막을 150 %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엑스트라 라식은 유럽 전체에서 사용 가능한 CE마크를 이미 획득했고, 캐나다, 일본, 국내에서도 사용인가를 받으며 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 결과 엑스트라 라식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시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시 근시가 생기는 퇴행도 적었다고 한다.


강남아이언스안과 좌운봉 원장은 “엑스트라 라식은 원추각막,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력개선 효과도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미 라식, 라섹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엑스트라 라식을 통해 각막을 강화시킴으로써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퇴행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아이언스안과에서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원추각막증, 심한 부정난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치료불가 각막혼탁, 세균 및 진균 감염)의 책임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술 후 목표했던 시력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목표시력 보증서, 체계적인 1대1 관리를 통해 수술 후 발생 가능한 모든 안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평생고객만족관리 보증서, 50항목 정밀검사 결과를 보증하는 4대 보증서를 발급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