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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이기영과 형제 사실..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2 10:08

수정 2014.12.02 10:08



이효정이 이기영과 형제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이효정 이기영 배우 형제가 출연해 ‘형제가 따로 또 같이 가는 길’이라는 주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은 동생 이기영에 대해 “저는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우하고 저하고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누구 동생’, ‘누구 형’ 이렇게 된다. 그러다보면 그것으로 인해서 오히려 극 속의 인물로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이효정은 “이기영이랑 같이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지난 2012년 11월 갑상선암 수술을 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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