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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2 18:03

수정 2014.12.03 08:55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리에 결혼을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로메인 도리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은 1일(현지 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이자 광고에이전시 사장이기도 한 로메인 도리악과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 주 필립스버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 지인은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둘 다 사생활 보호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이 각자 결혼반지로 보이는 금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결혼 사실이 알려졌다고 한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8월 약혼 후 딸 로즈를 출산했다.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예술 잡지 클라크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1년 밴드 '스틸 트레인'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잭 안토노프와 첫 공식 연인관계를 맺었다.
이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하며 배우 빌 머레이와 34년의 나이 차에도 염문설이 나오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년 연상인 베니치오 델 토로와 사귄 후 30년 연상인 존 트래볼타와도 염문설에 휩싸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지난 2010년 12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 후 24살 연상의 숀펜과 열애하다 6개월 만에 헤어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