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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일, 역대 최고 '물수능' 성적표 의미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3 09:17

수정 2014.12.03 09:17

수능 성적 발표일, 역대 최고 '물수능' 성적표 의미없다

수능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오늘은 수능 성적 발표일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일 발표했다. 3일은 수능 성적 발표일료 성적표가 배부된다.

이번 수능에서는 전과목 만점자가 쏟아졌고 수학B는 하나만 틀려도 1등급이 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어B는 만점자가 0.1%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영어도 만점자가 3.3%에 달해 1등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올 수능에서 영어와 수학이 변별력을 잃으면서 인문계는 국어 B형, 자연계는 과학탐구 영역이 대입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성적 발표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 성적 발표일, 떨린다", "수능 성적 발표일, 물수능이라 별로 상관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