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 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이글스가 새롭게 선보일 유니폼은 기존 흰색과 오렌지색 유니폼에 회색 바탕의 원정 유니폼 2종류가 추가된다.
홈 유니폼은 흰색과 오렌지색, 원정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옅은 회색의 2종류로 각각 구성됐고, 오른쪽 소매에는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패치가 부착된다. 한화이글스의 새 유니폼 디자인은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는 7일 열리는 독수리한마당 행사에서 기존 유니폼을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유니폼 프로모션'을 갖는다. 유니폼은 물론 모자, 방한용품 등을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핫팩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유니폼에 김성근 감독의 이름과 배번(38번) 마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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