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과거 윤진서와 란제리 화보..日결혼 후 이번에는 치과의사?

야구선수 이택근(34, 넥센히어로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이택근은 한때 영화배우 윤진서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1년여 만에 이별한 바 있다. 당시 두사람은 다양한 화보로 애정을 과시했으며 그중 파격적인 란제리 화보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택근은 2012년 일본 도쿄에서 재일교포 2세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택근은 지난 2012년 12월 다수의 언론을 통해 "2013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나카야 모에(김형경)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시 이택근과 나카야 모에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부 부친의 병환으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가족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역시 이택근의 배우자를 나카야 모에로 표기했지만 최근 배우자 란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택근이 김연선 씨와 결혼 사실을 공개하며 1년 간의 교제 기간을 밝힌 만큼, 네티즌들은 이택근이 나카야 모에와 결혼 직후 이혼을 하고 김연선씨와 교제 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이택근이 오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개했다.

이택근의 예비신부 김연선(31) 씨는 현재 치과의사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 이사가 맡는다.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보고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축가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