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간편하고 안전한 ‘3S내시경적 수술’이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2 18:24

수정 2014.12.12 18:24

조루증의 유병율은 국내에서 30%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20~30대 젊은 남성들 중에서도 많은 수의 남성들이 조루증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조루증이라는 질환보다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거나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루증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증세가 더 악화되기 쉽다.

조루증은 컨디션 저하, 분위기에 따른 이유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있으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남성비뇨기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루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크게 약물치료와 조루수술 그리고 행동요법으로 나누어진다.

약물치료는 중추신경의 사정중추에서 사정명령이 불안정하게 내려가는 경우 특히 효과적이다. 약물을 복용하면 사정반사가 지연돼 사정시간이 늦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를 보여줄 뿐이며 성관계 직전에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남성들의 복합적인 고민을 남성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3S내시경적 남성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퍼스트비뇨기과 김재영 원장이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이 수술은 조루수술과 발기부전, 음경확대술까지 한 번에 시술을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장점이 있다.

‘3S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이란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no Scar),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 후 한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끝나고(Simple), 부작용 없이 안전한(Safe) 시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술은 0.5㎝ 정도의 작은 절개부위로 진피조직과 프리미엄급 지방조직과 성장인자를 추출, 적절히 배합해 시술이 이뤄져 흉터나 염증 등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염려가 되는 생착률 부분을 극대화시킨 시술이라 확대된 음경이 줄어들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본인의 체내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시술이어서 이물감 없는 자연스러운 음경확대가 이뤄진다.


17년간 음경확대 시술을 수천 건 이상 집도한 남성비뇨기과 전문 김재영 원장은 “고객 만족 평생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개인별 대기실을 운영한다”며 “의료진과 병원직원들도 모두 남성으로 구성돼 있어 수술후기나 가격에대한 편안한 상담과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