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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이 베컴의 통역을 맡아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전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통역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진은 “오늘은 공식 행사가 3개가 있다”며 “내가 그 3개 행사의 진행자로 선정됐다”고 바쁜 스케줄을 전했다.
이어 “특별히 축구의 전설인 데이비드 베컴이 온다고 해서 통역도 하고 진행도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윤진은 무대에 올라 긴장했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데이비드 베컴과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뛰어난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통역을 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진은 “아이들을 돌보고 사업을 꾸려나가고 사회자 일을 볼 때면 정신이 없을 때가 많다”며 “그러다 보면 자기 전까지 계속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곤 한다. 결국 자기 전까지 일하고 있는 셈이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가수 비 등 여러 연예인들의 영어 과외를 비롯해 통역사와 국제회의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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