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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커플스파펜션 시닉94, 창문너머 보이는 푸른 겨울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2 15:20

수정 2014.12.22 17:11

겨울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분주한 연말 행사들을 뒤로하고 연인, 가족과 교외로 나가는 여행족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또 겨울 레포츠를 즐기거나 한적한 곳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등 취향에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분위기다.

국내 여행지로는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 중 하나가 강원도 바닷가다.

겨울에는 해산물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아 신선한 제철 바다 음식을 맛보기 위해 강릉, 속초 등지로 사람들이 몰린다.

강원도 해안가 주변에는 주문진항, 오죽헌, 시립박물관, 선교장,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정동진 등 여러 여행 명소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강원도 주문진항은 대규모 회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고, 수협종합판매장 등지에서 파는 건어물을 사는 사람들도 많다. 또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좋은 사계절 해수사우나가 있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오감만족 여행이 가능한 지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하루 동안의 여행으로 부족한 이들이라면 여행지 근처에는 각종 숙박업소들도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부담 없이 강원도로 발길을 옮길 수 있다.

그 중 스파펜션 ‘시닉94’는 뛰어난 전망과 시설로 인기를 얻는 곳이다.

풍경 좋은 9개의 방과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4가지 풍경이라는 의미의 ‘시닉94(scenic94)’ 펜션은 푸른 동해바다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 인접 펜션이다.

펜션 관계자는 “겨울 바다를 감상하는 손님들도 있지만 알펜시아 스키장이 가까이 있어 스키를 즐긴 후 편안한 휴식을 위해 찾는 가족들도 많다”고 전했다.

펜션이 위치한 곳은 연어가 회귀하고 향 좋은 은어가 많이 잡히는 연곡천 하류 북쪽으로 ‘바다를 거느린다’는 뜻의 영진항과 영진해변이 인접해 있다.

주문진항이 육상으로 2~5km, 해상으로 2km 정도 떨어져 있고 항구서쪽 1km 야산에는 선사시대의 고분군이 발굴되면서 문화재로 지정돼 가족들의 역사탐방에도 좋은 장소로 여겨진다.

강릉 스파펜션 시닉94펜션은 심플하지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각 방에 설치된 제트스파를 이용해 피로를 풀면서 크고 작은 창문 너머 푸른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동료나 각종모임에서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원한다면 바비큐 파티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펜션 내 카페에서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차 한잔의 여유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강릉 스파펜션 ‘시닉94’의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scenic94pension.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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