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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지식in]겨울 필수품 ‘립밤’ 성분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4 16:32

수정 2014.12.24 16:32

입술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유난히 약하다.

겨울이 되면 트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립밤'은 필수. 틈틈이 수시로 발라줘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울철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만큼 피부에 자주 닿게 되며 직접적으로 몸 속에 들어갈 수 있다.
립밤을 만드는 성분은 인체에 안전할까?

Q 입술이 굉장히 건조한 편이라 겨울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립밤을 발라야 해요. 아침에 눈 떠서 잠들기 전까지 립밤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에요. 특히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신 후에 다시 발라야 하는 걸 보면 피부에 흡수되는 것만큼 먹는 양도 상당할 것 같아요. 립밤을 만드는 성분들이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 김신애 뷰티 기자
A 스틱, 튜브 등 립밤 타입 별로 주요 성분은 조금씩 달라요. 립밤으로 입 소문난 제품성분들을 살펴볼게요. 모든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인 토코페롤은 비타민 E의 한 종류에요. 세포 내 산화를 막는 항산화 기능이 있죠. 세포막 손상을 막아줘요.

립밤의 가장 큰 역할은 ‘보습’이겠죠? 페트로라텀, 미네랄오일, 라놀린, 시어버터, 비즈왁스, 각종 식물성 오일 등이 보습 역할을 해요. 페트로라텀(petrolatum)은 바셀린이라고 알려진 성분이에요. 석유에서 나온 성분이라 피부에 좋지 않다고 생각 되지만 잘 정제된 성분이라 안전해요. 석유에서 얻어진 미네랄오일 역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라놀린(lanolin)은 면양의 털에서 추출한 기름이에요. 뛰어난 보습 성분이죠. 하지만 피지선과 비슷해 지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 합성향료 쿠마린 등 화합물질도 있지만 인체에 해가 안될 정도 소량이 들어있어요.

▲ 키엘, 유리아주, 버츠비, 바이오더마(왼쪽부터) / 스타일뉴스

스타일뉴스 추천 립밤

1. 키엘 '립밤 #1'
- 페트로라텀, 스쿠알렌, 라놀린, 밀 배아오일,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토코페롤, 알란토인,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

2. 유리아주 '스틱레브르'
- 미네랄오일,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카나우바왁스, 쉐어버터, C12-13알킬락테이트, 비즈왁스, 스테아릴글리시레티네이트, 향료, 아스코빌팔미테이트, 토코페롤, 비에이치티

3. 버츠비 '허니 립밤'
- 비즈왁스,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오일, 라놀린, 향료, 카놀라 오일, 로즈마리 잎 추출물, 토코페롤, 꿀, 콩 오일, 카놀라 오일, 벤질벤조에이트, 쿠마린

4.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스틱'
- 미네랄오일, 파라핀, 카나우바 왁스, 오조케라이트, 시어버터, 토코페롤, 프래그런스 오일, 레시틴, 아라키딜프로피오네이트, 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레티닐팔미테이트, 에칠리놀리에이트, 에칠올리에이트, 라미나리아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