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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예산 8.2% 증가.. 친환경농업 등 4652억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1 16:32

수정 2015.01.01 16:32

【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곡물자립기반조성, 농가소득 안정화 등 6개 분야 81종 사업에 4652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00억원보다 8.2%인 352억원이 증액됐다.

우선 친환경농업 육성 및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충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유기질비료 지원, 전략적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22종 사업에 607억원을 투자한다. 낮은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쌀, 맥류, 잡곡류 등 곡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373억원을 투입, 지난해 43개소인 고품질쌀 경영체를 4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가 일손부담 경감 및 영농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소형농기계공급, 벼 육묘공장 설치, 벼재배 생력화지원 등 14종의 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736억원을 들여 올해 9900㏊인 키낮은 사과원 면적을 1만12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 원예·특작산업 육성을 위해 976억원을 투자, 지난해 2800㏊인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을 3400㏊로 넓힌다.

이외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쌀소득 보전 직불, 친환경 농업직불제 등 사업에 14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친환경농업정책의 수요자인 농업인과 소비자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소득작목 발굴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