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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직후 주가 하락하다 반등.. 알테오젠·아스트 새해에도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1 17:27

수정 2015.01.01 17:27

알테오젠 낙폭 과대 평가 아스트 해외 수주 호재로
작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기업인 '알테오젠'과 '아스트'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회사의 주가는 상장직후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반등하고 있어 향후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시밀러를 개선한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 업체다.

개발 신약물질후보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통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알테오젠은 지난달 12일 상장 첫날 쓴맛을 봐야했다.

당시 시초가 2만5150원 대비 14.52% 떨어진 2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이후 삼일연속 시초가를 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 급기야 18일에는 장중 최저가 2만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다 30일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장중 최고가 2만7300원으로 거래됐다. 이날 알테오젠은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제2차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알테오젠이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 주가가 상승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업체 중 최초로 기술성 특례 상장한 아스트는 지난달 24일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다 다시 오름폭으로 확대, 시초가 대비 급등했다. 장중 최고가 9700원을 기록하다가 종가 9000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29일에는 최저가 7130원까지 떨어졌다.

아스트의 주가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반등을 시도했다. 지난달 30일 아스트는 전일 대비 14.95%나 오른 83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스트는 지난달 26일 중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SACC(Shenyang Aircraft Commercial Company)로부터 C시리즈 항공기 동체 골격재용 스트링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ACC는 1953년에 설립된 중국 민간.군용 항공기 제조업체로 가장 오래된 항공기 제조업체 중 하나다.


아스트 관계자는 "우선 SACC C시리즈 항공기 20대에 대한 구매발주서를 기반으로 초도 납품에 대응한 제품 개발과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중 총 100대 기준 항공동체 전체에 대응하는 독점적 장기 공급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