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태평양물산, 2015년 실적 안정성 높아질 전망-신영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2 07:53

수정 2015.01.02 07:53

신영증권은 2일 태평양물산에 대해 2015년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태평양물산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한 164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적자폭은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지난 3·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음에도 이 회사 주가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사업 특성상 4·4분기와 1·4분기가 통상적인 비수기인 탓에 3분기 실적호조가 주가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또 전년 11월 말 발행했던 우리사주의 1년 보호예수기간이 지나며 수급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 우리사주는 발행주식수의 약 4%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태평양물산의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한 사업부는 OEM의류 부문으로 이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반면 우모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저조했지만 내년에는 매출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되는데 상위 의류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물량확보를 위한 오더가 다시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OEM의류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우모사업부의 실적이 소폭 회복되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높아 분기별 영업외손익에 크게 영향을 주었으나 연간 변동액이 크진 않았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