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은수미 "비례대표 버리고 성남 중원 보궐선거 출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2 16:52

수정 2015.01.02 16:52

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라 김미희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된 경기 성남 중원 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현역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포기하고 출마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은 의원은 2·8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비례대표 사퇴 시점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남 중원은 은 의원이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곳으로 지난해 당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정환석 위원장에게 패했으나 사무실을 철수하지 않고 계속해서 지역을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은 의원이 보궐선거 출마로 의원직을 상실하면 지난 19대 총선 당시 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순위상 차순위 후보자가 비례대표 직을 승계하게 된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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