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마야문명 멸망, 극심한 가뭄이 원인.. '물부족 탓에 왕권 약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4 10:37

수정 2015.01.04 10:37

마야문명 멸망, 극심한 가뭄이 원인.. '물부족 탓에 왕권 약화'

고대 마야문명이 멸망한 것이 극심한 가뭄때문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디스커버리 채널 등 미국 언론 보도( 바로가기)에 따르면 고도의 문명을 꽃피웠던 마야 문명은 100여년에 걸친 극심한 가뭄 때문에 멸망했다. 연구팀은 중미 벨리지 공화국의 해저동굴 '그레이트 블루홀'의 바위 침전물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라이스대 연구팀은 블루홀 내부 침전물의 성분을 분석해 서기 800~900년 사이 극심한 가뭄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시기가 마야 문명 쇠퇴기와 일치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었다.



연구팀은 물부족 사태가 왕권을 약화시켜 제국의 붕괴를 앞당겼으며 일부 주민들의 거주지 이탈이 심화했다고 설명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