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日 ‘독도는 일본땅’ 동영상 전 세계 유포 ‘도둑놈 심보 또 발동?’ 네티즌 분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5 11:40

수정 2015.01.05 11:40

日 ‘독도는 일본땅’ 동영상 전 세계 유포 ‘도둑놈 심보 또 발동?’ 네티즌 분노

日 '독도는 일본땅’ 일본 정부가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친 동영상을 유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7분짜리 이 동영상은 일본 내각 소속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이 만들어서 유튜브에 공개했다. 초등학생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해당 동영상은 바다사자를 뜻하는 '메치가 있던 섬'이란 제목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독도가 바다사자의 서식지였고 일본인들이 조업했던 곳이라고 가르친다. '메치가 있던 섬' 저자 스기하라 유미코는 "메치와 놀던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다케시마에서 고기를 잡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라며 "파도 저너머에서 일본의 다케시마가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는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재작년에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배포했고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재하는 등 역사 왜곡 수위를 높였다. 한편 동해에서 올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탄 하이드레이트 조사를 본격화는데 200억 원 가까이를 투입한다.
하이드레이트는 동해에만 700곳, 독도 근처에도 6억 톤가량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추비용 때문에 본격 개발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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