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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Speaking 정기시험 신규유형 문제 출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5 14:20

수정 2015.01.05 14:20

올해 5월 3일부터 시행되는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일부 문항에서 신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5일 국내 TOEIC Speaking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5월 3일 정기 TOEIC Speaking 시험부터 일부 문항에 새로운 문제 유형을 추가해 기존 유형과 병행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는 문항은 'Questions 4-6 : Respond to Questions(듣고 질문에 답하기)'와 'Question 10 : Propose a Solution(해결책 제안)'이며 나머지 문항은 기존 유형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전체 문항 수는 11문항 그대로 유지되며 난이도 및 채점 기준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파트 3의 4~6번 듣고 질문에 답하기는 '시장 조사(Market Research)' 상황으로 출제돼 왔지만 '지인과 전화 통화'하는 상황이 새롭게 출제된다.

파트 5의 10번 해결책 제안은 '음성 사서함에 녹음된 메시지를 듣고 해결책을 제안' 하는 유형 외에 '회의 상황'에서 해결책을 제안하는 유형이 추가돼 기존 유형과 병행 출제된다.


TOEIC Speaking 정기시험은 기존 유형(총 11문항), 신규 유형(4번 ~6번, 기존 유형 8문항), 신규 유형(10번, 기존 유형 10문항), 신규 유형(4번 ~6번, 10번, 기존 유형 7문항)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시행 될 예정이며 정기시험 일정에 따라 한가지 타입이 시행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