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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키즈노트 인수, 키즈노트 자회사로 편입 ‘월간 방문자 30만 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5 15:47

수정 2015.01.05 15:47

다음카카오 키즈노트 인수, 키즈노트 자회사로 편입 ‘월간 방문자 30만 명’

다음카카오 키즈노트 다음카카오가 키즈노트를 인수했다. 5일 다음카카오는 유치원·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의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전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학부모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1만4000개 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키즈노트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즈노트는 공지사항, 알림장, 투약정보, 식단 등 보육기관에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알람이 울리며, 학부모는 키즈노트 어플리케이션(앱)을 켜면 바로 아이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2월 기준 키즈노트 월간 사용자는 약 30만 명으로 이용자 재방문율도 95%에 달한다고. 이에 다음카카오는 키즈노트 인수를 통해 기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영역인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