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폐막한 연극 '나는 너다'가 5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이로써 '나는 너다'는 대극장 공연 연극 사상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일국은 영화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연극 '나는 너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연극을 위해 모든 스케쥴을 조정했으며 새해에도 연장 공연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공연을 위해 배우와 스탭들 모두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만큼 각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나는 너다'팀은 연장공연 결정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극 '나는 너다'는 대한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송일국의 연극 데뷔작이며 안중근과 안준생으로 1인 2역을 맡고 있다.
연장 공연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BBCH홀에서 공연된다. (02)3672-3001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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