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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수잔, “네팔에는 아직도 카스트 제도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5 23:55

수정 2015.01.05 23:55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 수잔이 카스트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네팔 대표 수잔은 네팔의 신분제도인 카스트제도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네팔 대표 수잔은 인도의 영향을 받아 네팔도 카스트 제도가 있음을 밝히며 “브라만, 체트리, 바이샤, 수드라로 계급이 나뉜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은 바이샤 계급이라고 밝힌 수잔은 "결혼할 때도 샤키야 라는 성을 갖고 있는데 브라만 계급여자와 결혼하고 싶으면 안된다"며 "요즘은 되긴 하다. 아이가 부모의 계급 중 선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잔은 "정부에서 헌법을 새로 만들고 있다"며 "신분제 폐지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시도 단계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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