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 추억의 MS도스 게임 2400여편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5일(현지시간) 비영리 인터넷 정보제공기관 '아카이브'가 1980~1990년대 MS도스 운영체제용 게임 2400여편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보도( ▷바로가기)했다.
아카이브의 'MS 도스 소프트웨어 저장소'( ▷바로가기)에 접속하면 90년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페르시아 왕자'(Prince of Persia)와 '고인돌'(Prehistorik), 1인칭 슈팅게임의 효시인 '울펜슈타인 3D'(Wolfenstein 3D) 등 추억의 게임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카이브 측이 별다른 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지만 MS도스 시절 게임들의 단순한 조작방법 덕분에 즐기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앞서 '아카이브'는 가정용 콘솔 '아타리'용 게임( ▷바로가기)와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 ▷바로가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kimjw@fnnews.com 김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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