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스타일마스터] ‘최강 동안’ 최강희 소녀 메이크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0:55

수정 2015.01.06 10:55

▲ 최강희 / 스타일뉴스

배우 최강희의 '최강 동안'은 바로 열 살은 더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에 비결이 있다. 아이 같은 깨끗한 피부 결 위에 홍조를 띄는듯하게 핑크 컬러를 덧입히는 것이다.

배우 최강희는 tvN드라마 ‘하트 투 하트’제작 발표회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도록 앞머리는 웨이브로 마무리 했다. 한 살이라도 어려지고 싶다면 최강희의 최강 동안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최강희 동안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조해영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직접 그 노하우를 들어봤다.



홍조 메이크업으로 열 살은 어려보이게

▲ 최강희 / 스타일뉴스

Q. 최강희 메이크업 표현법은?

A.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윤광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해요. 여기에 핑크빛 립글로스를 수시로 바르고 있어요. 도톰한 입술은 틴트나 진한 립스틱 보다는 옅은 컬러 립글로스를 발라주면 더욱 볼륨감있게 연출할 수 있어요. 아이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아요.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메우는 정도로만 끝내는 게 요령이죠. 촬영 중간 중간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해요.

Q. 어려보이는 피부 표현 방법은?

A. 최대한 파우더를 적게 하고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해요. 유행하고 있는 물광 피부표현보다는 적당하게 유분감이 있는 맑은 피부 표현을 해야 해요. 스킨을 바른 다음 양 손에 보습크림을 발라 따뜻하게 해줘요. 다음 얼굴을 감싸는 느낌으로 크림을 발라줘요. 마지막으로 윤광 베이스를 발라 가볍게 피부 메이크업을 해주세요.

Q. 동안 메이크업을 위해서 꼭 해줘야 할 것이 있다면?

A. 또렷한 눈매 표현이 가장 중요해요. 두꺼운 아이라인이나 펄이 많이 들어간 그러데이션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어요. 펄이 없는 살구색 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요. 여기에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채워 눈동자를 또렷하게 만들어줘요. 블랙 마스카라를 한 번만 바른 후 투명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 컬링 느낌만 살려주세요.

Q. ‘하트투하트’ 제작발표회 최강희 메이크업 포인트는 무엇인가?

A. 눈 화장을 최대한 간단히 하고 핑크 컬러를 이용해 볼과 입술에 포인트를 줬어요. 본래 이미지가 ‘동안’이기 때문에 최대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밝은 톤의 핑크를 선택했어요.

Q. ‘핑크’ 컬러는 배우 최강희만 잘 어울리는 건 아닐까요? 일반인들도 따라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A. 같은 톤의 핑크 컬러로 동시에 섀도와 립을 하면 촌스러워 보여요. 볼과 립의 핑크색을 같은 톤으로 하지 않고 다르게 하면 좀 더 세련된 동안 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요. 이 때 본인 피부색이 웜 톤인지 쿨 톤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해요. 피부 톤에 따라 핑크 톤을 조절해주세요.

최강희 최강 동안 메이크업 SPEED HOW TO

1. 피부 결이 매끄러워 보이는 윤광 피부 베이스를 바른다.
2. 살구 빛 섀도로 눈가를 화사하게 만든다.

3.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채워 눈동자를 또렷하게 만든다.

4. 핑크블러셔와 핑크 립글로스를 사용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다.

/ stnews@fnnews.com 이상지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