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노바셀, 관절질환 치료 천연물신약 정부과제 선정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2:40

수정 2015.01.06 12:40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 신규 지원과제인 '관절질환 치료용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제는 류마티스 관절질환 치료용 천연물 신약의 국내 허가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는 과제로서 향후 5년간 70억 규모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신약 후보물질의 기전연구와 과제의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영진약품은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며,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은 천연물에 대한 제조ㆍ품질관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신약개발에서 필수적인 작용기전의 규명은 노바셀테크놀로지의 프로테오믹스 기술분야의 연구개발(R&D) 경쟁력과 영진약품의 해외임상으로 축적된 신약개발 경험 및 전남천연자원연구원의 천연물 분야의 연구경쟁력을 통해 관절질환 치료용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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