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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부제 폐지키로 신속한 의사결정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7:12

수정 2015.01.06 17:12

네이버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부제를 폐지, 의사결정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한다고 6일 밝혔다. 오랫동안 유지해온 본부제를 폐지해 사내 실무형 인재들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세대교체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향후 개별 '센터'와 독립 조직으로 운영돼 온 '셀(Cell)' 등 실무 단위 조직들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센터', '셀' 등 실무 단위의 서비스 조직들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조직은 3~4개 본부 하에서 운영되던 과거와 달리 8개의 셀, 16개 센터, 9개 태크스포스(TF)로 쪼개졌다.

지난해 4월 처음 시도한 조직제인 '셀'조직은 이번에 8개로 늘어났다.


각각의 셀들은 독립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보해 그 분야에서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TF조직은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 과제 선정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4월 팀 제를 폐지했던 네이버는 이번 본부제 폐지로 한성숙 이사를 서비스 총괄, 송창현 네이버 랩스(Naver Labs) 연구소장은 최고기술경영자(CTO)에 임명했다.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