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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일의 투자전략] 2015년 1월 '1월 효과' 약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7:45

수정 2015.01.06 17:45

[1월7일의 투자전략] 2015년 1월 '1월 효과' 약해졌다

1월 효과는 1월에 특별한 이유없이 반복되는 주가의 이례현상을 일컫는다. 1월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연초 5일 효과, 외국인 순매수등이 지난 14년간 1월에 나타난 이례현상들이다.

1월 코스닥 및 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현상은 계절적 패턴으로 고착되고 있다. 실제 2001년부터 2014년까지의 월별 수익률 통계를 보면 코스닥 및 소형주의 1월 평균수익률이 월등히 좋았음을 알 수 있다.

연초 첫 5일 효과는 1월 첫 5거래일 간의 흐름이 연간 주식시장의 방향을 설명하는데 유효했다는 데 기인한다.

지난 14년간 연초 첫 5거래일이 상승한 경우 연간 주식시장이 상승할 확률은 80% 달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1월 효과가 나타난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월의 외국인 매매패턴을 보면 총 14번 중 11번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위의 3가지 1월 효과 중 연초 3일간의 흐름을 보면 연초 5일 효과와 1월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아졌다. 첫 5거래일 효과가 약하고,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였을 때 중소형주 및 코스닥 강세 현상은 더 심화된 바 있다.


연초의 패턴은 1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를 시사하고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