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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킨포크 의미,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전국 스케이트장,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7 08:07

수정 2015.01.07 13:44

[투데이 키워드] 킨포크 의미,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전국 스케이트장,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킨포크 의미, 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
킨포크 의미, 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

■ 킨포크 의미

'킨포크 의미'

킨포크의 의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킨포크란 낯선 사람들과 함께 즉석 만남 등을 통해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즐기는 사람 뜻하는 말이다. 이른바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이다.

킨포크의 사전적 의미는 '친척, 친족 등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의 영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경향을 말한다.

킨포크란 말은 2011년 미국 포틀랜드 지역 주민인 네이선 윌리엄스와 케이티 설 윌리엄스 부부가 동네 이웃,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일상을 수록하는 내용의 잡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윌리엄스 부부는 농부·디자이너·사진가·작가·화가 등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모여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즐긴 이야기를 잡지로 엮어냈고, 이는 곧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며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킨포크족 사이에는 음식의 맛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먹는 행위보다는 함께 나누는 것을 즐겨야 하는 등 몇 가지 철칙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초반부터 20대∼30대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혼자 사는 가구의 증가도 킨포크족의 증가를 부추겼다.

■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겨울 제철(12월~2월) 음식에는 배추, 아귀, 명태, 무, 꼬막, 과메기, 늙은 호박, 대하, 우엉, 굴, 광어, 삼치, 홍합 등이 있다.

과일 종류로는 한라봉, 유자, 석류, 사과, 귤, 등이 겨울 제철 음식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겨울 제철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배추는 두부와 함께 먹으면 좋다. 배추의 비타민 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맞다.

굴과 레몬도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레몬의 비타민 C는 Fe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므로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

사과와 삼겹살은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에 사과를 첨가할 경우 칼륨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육식으로 과잉 섭취되는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된다.

석류는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다. 석류에 없는 비타민 A를 토마토가 보충해 준다.

이외에도 늙은 호박-팥, 삼치-각종 채소류, 우엉-돼지고기, 귤-브로콜리, 홍합-섭죽, 유자-쇠고기, 더덕-검은깨 등이 있다.

■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에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선정됐다. 그루버 교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조치인 오바마케어의 원조인 매사추세츠 주 건강보험 가입제도의 설계자다.

그루버 교수에 이어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위,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잡지인 이코노미스트는 1일(현지시간) 경제논문 정보사이트인 레펙(RePEc)과 미디어상 영향력을 분석하는 스타트업인 어피니언스를 인용,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학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에 따르면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와 벤 버냉키 전 미 연준 의장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페트르 프레이트 유럽중앙은행 집행위원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에른스트 페르 취리히대 교수, 앤드류 할데인 영국 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 로렌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 대니엘 카너먼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11~15위에 포함됐다.

■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

1월의 탄생석은 '가넷'이라는 보석이다. 석류석이라고도 불리는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일반적으로 가넷이라고 하면 투명한 빨간 보석을 생각하기 쉽지만 가넷은 노랑, 주황, 초록, 자주, 무색, 검은색 등 파란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돌이다

가넷은 진실한 우정과 충성, 불변, 진리 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연대감을 갖기 위한 사람들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낄 때 주로 사용된다.

또한 서양에서는 가넷을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여겨 붉은색 가넷은 해열제로, 노란색 가넷은 황달병의 특효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가넷이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한다고 생각해 몸에 지니거나 무기로 사용했다.

■ 전국 스케이트장

'전국 스케이트장' '전국 스케이트장 정보'

전국 스케이트장 정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상시개장 중인 스케이트장은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성북구 안암동), 광운대학교 아이스링크(노원구 월계동), 동천재활체육센터(노원구 하계동),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송파구 잠실동), 목동아이스링크(양천구 목1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노원구 공릉동) 등이 있다.

또한 관악 야외스케이트장(관악구 봉천동), 그랜드하얏트서울 아이스링크(용산구 한남동),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중구 태평로), 아이파크몰 윈터아이스링크(용산구 한강로동),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송파구 방이동)이 운영 중이다.

이중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8일까지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다.
입장료는 1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이다.

올해도 중국발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방침이다.


운영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 SMS를 발송하고, 운영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중단 시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투데이 키워드] 킨포크 의미,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전국 스케이트장,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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