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염 표준물질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 영양염의 농도를 분석할 때 측정값의 정확성을 높이고 각국의 실험실에서 분석한 자료와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비교 기준 물질이다.
해양과기원 김은수 박사팀이 개발한 영양염 표준물질은 질산염, 아질산염, 암모늄, 인산염, 규산염 등 5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성분별로 함량을 달리한 3종의 패키지 형태로 제작해 분석 실험때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양과기원은 이번 개발은 캐나다,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주관의 '2014 영양염 표준물질 국제 비교실험'에 사용돼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비교실험은 세계 20개국 34개 실험실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하며 결과는 6월 발표된다.
해양과기원은 암모늄이 포함된 영양염 표준물질 개발에 따라 연안 해양환경 연구때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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