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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오피스텔 새 브랜드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8 17:38

수정 2015.01.09 09:59

롯데건설, 오피스텔 새 브랜드 론칭

롯데건설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든다. 새 브랜드 명칭은 '루미니 바이 롯데캐슬(LUMINI by LOTTE CASTLE)'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건설.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10년 9월 '롯데캐슬 루미니'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해당 브랜드로 1~2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 브랜드로 공급한 오피스텔은 한 곳도 없었다.

롯데건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브랜드의 식별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오피스텔 브랜드로 '롯데캐슬이 만든 루미니'라는 의미의 '루미니 바이 롯데캐슬' 사용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롯데건설 아파트 명칭은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롯데캐슬 루나' 등이 사용됐으며 기존 오피스텔 브랜드인 '롯데캐슬 루미니'와 혼동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브랜드 혼동 우려 불식을 위해 '롯데캐슬'이라는 모(母)브랜드를 앞세운 서브브랜드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긍정적 자산을 활용하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 '롯데캐슬'의 고급화를 접목시킨다는 새 브랜드 이미지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새 브랜드 도입이 오피스텔 인지도 향상과 수익성 제고, 악성 미분양 물량 소진, 분양물량 방어 등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롯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 고급빌라, 타운하우스가 일반 아파트보다 상위 주거형태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은 하위 주거형태로 인식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롯데캐슬' 브랜드를 오피스텔에 적용할 경우 부정적 인식이 줄어 들 것"이라며 "'롯데캐슬'브랜드를 식별력 없이 그대로 적용하면 기존 롯데캐슬 브랜드 호감도가 감소할 수 있어 서브브랜드 중심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새 브랜드 명칭을 확정한 게 아니고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송도캠퍼스타운 스카이'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등 명칭으로 지난해 오피스텔 1464실을 분양했으며 올해에는 972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박인옥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