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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 날카로운 스파이 직감발휘 ‘집 전등까지 일일이 검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9 21:16

수정 2015.01.09 21:16



‘스파이’ 배종옥이 숨길 수 없는 스파이 본능을 드러냈다.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전직 스파이 혜림 역을 맡은 배종옥이 날카로운 스파이의 직감을 십분 발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종옥은 집 전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전등 대 하나까지도 직접 손으로 훑는 진중함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편안한 홈웨어 차림과는 사뭇 다르게 다소 긴장한 듯 보이기도.

이는 극 중 혜림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과거 직속상관 기철(유오성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잊고 지냈던 스파이로서의 기질을 발휘하게 되는 장면. 기철이 다녀간 뒤 온 집을 뒤져 도청 장치를 찾는 혜림은 평범한 주부가 아닌, 냉철한 스파이 그 자체였다.



사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한 혜림과 기철의 재회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국정원 요원이라는 꿈에도 몰랐던 아들의 진짜 직업을 마주한 혜림의 혼란, 그리고 그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이어진 기철의 협박까지 극한에 몰린 혜림의 공포와 분노, 슬픔 등 수많은 감정을 짧은 시간 안에 촘촘하게 그려내 이후 펼쳐질 혜림의 변화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파이’를 통해 또 한 번 변신에 나선 배종옥은 아들을 위해 헌신적이고 모성애와 냉철한 스파이의 양가적인 면모로 절절한 감동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함께 전하며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의 이야기를 담아 안방극장에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가슴을 울리는 가족애를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 10분까지50분 물 2회 연속 방송.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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