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朴대통령," ICT 융복합 창조경제로 재도약 엔진삼아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4 16:59

수정 2015.01.14 16:59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살리기 독려와 한반도 통일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 등을 담은 신년기자회견 메시지를 적극 설파하기 위한 대(對)국민홍보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경제독트린인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정부와 청와대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각 경제주체들의 고통분담을 통한 적극적인 동참을 연일 독려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치권 등의 전면적인 인적쇄신요구에 대해 김기춘 비서실장 및 측근 3인방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등 가감없이 소회를 밝히면서 국정농단 개입 및 비선실세 의혹의 후유증을 털고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 최우선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리기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올해는 창조경제의 불꽃을 더 크게 일으켜서 우리 경제 재도약의 엔진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서울에 구글캠퍼스가 설치되고, 해외 벤처캐피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으며 시스코, SAP, 퀄컴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사물인터넷 같은 유망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간 융·복합 및 혁신이 이뤄질때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진행중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은 5세대 이동통신, 소프트웨어와 함께 생산과 소비, 소통과 창조 등 인간생활의 전반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워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며 관련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자동차·전기전자·건설·의료 등에서 바이오 및 나노 등 첨단기술과 결합 △문화산업과 ICT 융합으로 새로운 콘텐츠 비지니스 창출 등의 지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인의 복리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의 올해 착공과 연구개발 및 투자의욕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혁파, 국립 어린이과학관 조성 등도 약속했다.


국가혁신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국가 기술혁신의 최일선에서 과학기술과 ICT업계가 선도해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구현과 미래성장동력 육성, 정보방송통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역동적 혁신경제를 구축해줄 것을 주문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