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뷰티는 향수 제품 가운데 가장 여성적인 향수로 꼽히는 '벨벳 오키드(30mL)'(사진)가 새롭게 출시된다.
고혹적이면서도 극도로 여성스러운 향으로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벨벳 오키드는 톰 포드 뷰티의 시초가 된 제품인 향수 '블랙 오키드'에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미한 제품이다. 벨벳 오키드는 기존의 50mL와 100mL에 더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30mL는 파우치에 휴대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벨벳 오키드의 향은 묵직하면서도 달콤한 럼, 베르가못, 만다린, 허니 등의 탑 노트와 쟈스민, 로즈 등의 여성스러운 꽃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블라썸이 미들 노트로, 샌달우드, 바닐라, 스웨이드 등이 베이스 노트를 이룬다. 가격은 9만4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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