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크림빵 뺑소니 사건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앞서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대해 국과수에 CCTV를 제출해 의뢰를 맡긴 바 있다.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한 CCTV 감정영상은 6개로 용의차량이 촬영된 동영상2개로 압축된다. 용의 차량의 후면부와 이 차량이 커브를 도는 장면으로 화질이 좋지 않고 너무 흐릿해 판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과수는 "차량번호판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BMW3/5/7시리즈, 렉서스 LS시리즈, 뉴 제네시스, K7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종은 BMW M 시리즈 또는 BMW 528i 일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뺑소니 차량은 흰색이나 은색이고 선루프가 있으며, 뒷유리와 뒷좌석 사이에 틀이 있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경찰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네티즌들이 수사에 나서는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으나 오히려 수사에 혼선만 야기할 뿐"이라며 보배드림의 분석은 효과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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