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중소업체가 모인 협동조합이 생산한 건오징어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어깨동무 건오징어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롯데마트 건오징어 취급 물량의 80% 가량(420t)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안정적 판로와 브랜드가 없는 중소업체가 모인 협동조합과 거래를 체결해 판로 확보를 돕고, 자금 지원 및 각종 경영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롯데마트 역시 기존 중간거래자를 생략하고 협동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춰 양쪽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깨동무 건오징어 협동조합은 울산의 '금원상사', 포항의 '거창수산', 영덕의 '금성수산'이 지난해 11월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8월에는 '어깨동무 두부 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이후 '어깨동무 막거리 협동조합' 등이 생겼다.
한편 어깨동무 건오징어는 오는 12일부터 롯데마트 전 점에서 6900원 ~ 1만1900원에 판매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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