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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통화완화정책, 영향력 감소-KB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9 07:11

수정 2015.02.09 07:11

KB투자증권 이재승 연구원은 9일 "ECB의 양적완화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의 기준금리 인하 행렬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은 강보합권을 못 벗어나며, 박스권 하단에 머무르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타 국가들이 인하의 필요성으로 내세우는 환율 요인이 국내적으로는 크게 부각되기 힘들다는 점과 이미 두 번의 선제적 인하를 했다는 점에서 박스권 하단 돌파를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금주에도 시장은 강세 우위의 흐름을 보이며, 국채 3년물 금리가 박스권 하단인 1.95%를 하향하는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박스권은 좀처럼 하향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엿다.

이 연구원은 "선진국에서는 호주와 덴마크가 각각 25bp를 인하하였으며, 신흥국에서는 러시아가 2% 인하를, 중국은 50bp의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면서 "특히 덴마크는 올 들어 4차례 인하를 통해 선진국들의 환율 전쟁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 중 특히 러시아는 급격하게 인상했던 기준금리를 소폭 낮추며, 경기부양에 나섰으나, 발표 이후 루블화 가치가 다시 하락하고, CDS가 급등하는 등 경제불안 요인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