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동아지질, 해외수주 호조로 수익성 크게 개선-KDB대우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0 08:16

수정 2015.02.10 08:16

KDB대우증권은 10일 동아지질이 지난해 해외 수주 호조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탁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동아지질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수주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전체 수주의 약 61%인 2266억원을 해외에서 수주했다"며 올해에도 해외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지하철 7호선 건설 프로젝트인 톰슨 라인 수주와 카타르 도하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 등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대우증권은 동아지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40억원,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4%, 41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난해 3분기말 순현금 보유액이 247억원이므로 우량한 재무구조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지질은 지하철·해저터널 등 지하공간 개발과 지반 개량을 전문적으로 하는 건설기업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