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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레이싱 모델 차정아, 삼치의 효능,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돌발성 난청 진단법,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2 13:50

수정 2015.02.12 16:47

[투데이 키워드]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레이싱 모델 차정아, 삼치의 효능,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돌발성 난청 진단법,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블러드 구혜선

■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을 당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월 11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지점에서 승용차와 공항버스 등 차량 약 100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의 여파로 공항 리무진 버스,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채 도로 곳곳에 찌그러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구간의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종대교 상부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직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종대교 추돌사고 목격자는 "안개가 부분적으로 끼었기 때문에 안개 낀 데에서는 차들이 서행하다가 안개가 걷히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 속력을 냈고, 그 상태에서 다시 안개가 끼니까 거기서 계속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들이 완전 버스 사이에 납작하게 눌려서 계속 앞에서 사고 나고, 뒤에서 차가 추돌하는 사고였다"며 "정차해 있는 차를 또 뒤에서 들이받고, 그 앞차가 또 앞차를 받고 하다 보니까 제가 본 것만 해도 손과 머리에 피 흘리는 분들이 꽤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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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 '압구정백야' 백옥담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뜬금없는 노출을 선보이며 명품 몸매를 뽐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5회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저녁에 수영장에 가자는 장무엄(송원근 분)의 말에 집에서 수영복을 입어보며 몸매를 드러냈다.

이날 수영복을 입어보던 육선지는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우려를 표했고,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며 딸의 몸매를 칭찬했다.

임성한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은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몸매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백야(박하나 분)과 장화엄(강은탁 분)의 갈등이 중심이 됐던 85화에서 육선지의 갑작스러운 노출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날 백옥담의 몸매 노출신은 앞서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죽은 남편 때문에 장화엄(강은탁 분)의 청혼을 결혼한 후 뒤이어 등장해 다소 뜬금없는 전개란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백옥담의 파격적인 노출신에도 불구하고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전날 압구정 백야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1.6%P 하락한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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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설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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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1% 늘어났다며 올 설을 맞아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

■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역이 크게 유행한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되는 등 올 들어 홍역이 다시 확산 기세로 돌아섰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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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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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지하철 1·3·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이며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 또는 각 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코레일 측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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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치의 효능

삼치의 효능과 구입 요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삼치 구입 요령은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해야 하며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몸에 광택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을 고르는 게 삼치 구입 요령 중 하나다.

삼치의 효능은 고혈압 예방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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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비록'을 통해 첫 대하드라마에 도전한 배우 김혜은의 궁중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2월 12일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서 귀인 김씨 역을 맡은 김혜은의 궁중 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선조(김태우 분)가 가장 총애한 후궁으로, 임진왜란 당신 피난길에도 중전 대신 동행했던 여인을 연기한다. 이에 그는 "사극이 처음은 아니지만 대하드라마는 첫 출연이고,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며 "덕분에 역사 공부도 많이 했다.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파이팅'하는 분위기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채도 처음 써봤다. 목의 힘이 중요할 것 같아서 목과 등을 튼튼하게 하는 요가를 틈틈이 하고 있다"며 사극에 임하는 그 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대하드라마로 오는 2월 14일 오후 9시40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한다.

■ 돌발성 난청 진단법

돌발성 난청 진단법이 눈길을 끈다.

돌발성 난청 진단법에는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이경 검사를 실시하고 청력검사를 하여 난청의 정도를 알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하는 것이 있다. 현기증이 있으면 전정기능 검사를 추가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종양 발생의 감별을 위해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하고, 원인이 될 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 살피려는 목적으로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벌인다.

돌발성 난청 치료법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이 쓰이기도 한다.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이 모든 치료는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서 치료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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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이 붕괴되며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50분경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의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붕 붕괴부의 폭은 46m, 높이 15m로, 타설 공사가 진행되던 지붕이 브이자로 꺾이면서 지붕 위에 있었거나 1층에 있었던 작업자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매몰되었던 11명이 전원 구조됐다.

체육관은 지하층 없이 지상 1·2층으로 건설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사고 직후 도착한 구조대가 비교적 쉽게 매몰현장에 접근할 할 수 있어서 부상자들의 구조가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또 사고 현장 바깥에서 보이는 체육관 내부에는 지붕을 지탱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과 천으로 된 물체들이 어지럽게 엉켜 있었다.

사고 규모에 비해 중상자가 적은 것은 바로 이러한 구조물들이 붕괴 당시 완충 역할을 해 작업자들이 곧바로 지면에 떨어지는 상황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전해지고 있다.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 '땅콩회항 조현아 오늘 선고'

오늘(12일)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리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항공보안법위반,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항공기가 당초 항로에서 벗어나 출발점으로 비행기가 되돌아간 것이므로 항로 변경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다"며 "여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를 통해 사건 증거를 인멸하고 위계로 국토부 조사를 방해하는 등 증거 조작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항로변경죄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실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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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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