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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연합플랫폼 조디악코믹스, 웹툰공모전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2 11:30

수정 2015.02.12 11:30

공모전에 등록한 웹툰, ‘프리채널’에 등록되어 웹툰작가로 활동 가능…

최근 온라인 웹툰이 인기를 누리면서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웹툰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어려워 고심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웹툰 작가로 데뷔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재야의 숨은 고수들을 위한 공모전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조디악코믹스’가 진행하는 런칭 기념 웹툰 공모전이 바로 그 주인공.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조디악코믹스 런칭 기념 공모전에 응모하면 자동으로 오픈마켓채널인 ‘프리채널’에 등록돼 웹툰 작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웹툰 공모로 상금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이자, 웹툰 작가로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릴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인 것이다.



공모전에 응모한 자신의 웹툰 작품이 프리채널에 등록될 경우 공모전이 종료된 후 자신의 콘텐츠를 작가가 직접 유료로 전환해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프리채널을 런칭한 조디악코믹스는 연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존의 단일 플랫폼 운영방식이 아닌 채널의 개념으로 여러 웹툰사업자와 창작집단이 입점해 자신의 콘텐츠를 소비자와 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특히 오픈마켓채널인 ‘프리채널’은 조디악코믹스 채널 중 상당히 비중을 차지하는 채널로서 타 플랫폼의 아마추어 게시판과는 성격이 다르다. ‘프리채널’에서는 작가가 자유롭게 콘텐츠의 유료/무료 판매방식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연재일 및 가격도 책정할 수 있다.

조디악코믹스의 부속채널이 웹툰 관련 사업자가 입점해 사업자에게 귀속돼 있는 웹툰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스토어 개념이라면 ‘프리채널’이라 불리는 ‘조디악코믹스’의 또 다른 채널은 완전한 오픈마켓형태로 창작자라면 누구든 자신의 작품을 올려 딜레이 없이 웹툰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다. 콘텐츠의 무료화와 부분유료화의 가격정책 선택은 작가 본인이 관리자 페이지(CMS)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조디악코믹스 관계자는 “기존의 크고 작은 스타트업 웹툰 플랫폼이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조디악코믹스가 기존의 상투적인 웹툰시장룰을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디악코믹스가 직접 운영하는 조디악채널을 통해 자체채널에서 연재할 작가도 다양하게 섭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디악코믹스 웹툰 공모작 투고기간은 4월 1일(수)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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