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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키워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12 16:58

수정 2015.02.12 16:58

[투데이 키워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투데이 키워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설 스미싱 주의보, 해외발 홍역 확산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닐 암스트롱 가방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첫 '달나라 여행' 때 가져갔던 비밀 가방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이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가져온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 물건들은 암스트롱이 2012년 세상을 떠난 뒤 부인 캐롤 여사가 오하이오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다 찾은 것이다.

46년동안 암스트롱의 옷장 안에 숨겨져있던 하얀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있다. 장비를 모두 담은 가방의 무게는 약 4.5㎏로, 착륙선이 달 표면에서 모선으로 돌아올 때 무게를 줄이기 가방은 달에 버려두기로 돼 있던 품목이었다.

가방 속에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토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 무비 카메라와 휴대용 다목적 소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및 부속장비들,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 함께 한 것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스트롱이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기록한 16㎜ 카메라다.

그러나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함께 떠난 우주인들은 기념할만한 물품을 남기기 위해 가방을 몰래 챙겨 지구로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의 유족과 박물관 측은 "암스트롱이 생전 누구에게도 가방 속 물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카메라 등 물건들은 원래 달에 두고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념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당시 TV를 통해 중계된 것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전했다.

캐롤은 이 장비들을 모두 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16㎜ 무비 카메라를 지난 6일부터 임시 전시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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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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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최근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가 도착하는 가운데,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 스미싱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지난 1월 스미싱 탐지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1% 늘어났다며 올 설을 맞아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환경설정에서 보안으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로 신고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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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발 홍역 확산

해외발 홍역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홍역이 크게 유행한 중국에서는 최근 한 달 새 1천 명이 넘는 환자가 보고되는 등 올 들어 홍역이 다시 확산 기세로 돌아섰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중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동부 뉴저지를 비롯해 17개 주에서 120명이 넘는 환자가 생겨났다.

문제는 해외에서 발생한 홍역이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의 97%는 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국에서 감염된 경우가 21명, 이들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시킨 2차 감염 환자는 407명에 이른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자연 면역력이 생기는 50대 이전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뒤 홍역이 의심되는 고열과 발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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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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