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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편의성·콘텐츠↑..마케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21 08:00

수정 2015.02.21 08:00

피키캐스트, 편의성·콘텐츠↑..마케팅 본격화

옐로모바일의 콘텐츠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피키캐스트'가 편의성 강화와 콘텐츠 다양화 등을 갖추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1일 피키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사이트 메뉴 변경과 웹툰 추가 등의 새로운 2.0버전을 업데이트한 가운데 TV CF도 선보이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하며 10~20대 사이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피키캐스트'는 새롭게 변경된 사이드 메뉴에서 기존의 콘텐츠 검색 및 보관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가장 많이 읽힌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베스트', 피키캐스트만의 웹툰 세상 '피키툰', 독특한 카테고리 구성의 '골라보기' 메뉴를 추가했다.

추가된 웹툰에서 '피키툰'은 홍승우, 김양수, 이상신, 국중록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유명 웹툰 작가들이 피키캐스트에서만 단독으로 연재하는 작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치 만화책을 보듯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넘기며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종이책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골라보기' 메뉴는 세상의 모든 이슈, 꿀팁의 전당, 먹컷리스트, 깨알지식 피키백과, 썸에서 결혼까지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자 개개인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피키캐스트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차별화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세상을 즐겁게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키캐스트는 전직 작가 및 PD 출신으로 구성된 영상팀 '피키픽처스'를 출범,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설연휴를 맞아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과 함께 TV CF를 공개하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